[ 모닝 경제 신문 일지 / 임차인 중개 ] 빈상가 의뢰 임차인 매칭 성공 플랫폼

 

 

 

 

흥미로운 기사이다.

공인중개사가 아닌 다른 플랫폼에서 임차인을 매칭했다.

 

 

 

대형 베이커리·정육식당으로 ‘임차인 매칭’ 성공

 

 

 

 

 

최근 경기 수원 금곡동에 문을 연 슬로 베이커리 서수원점 내부.

6개월 넘게 빈 상가에 베이커리와 프리미엄 정육식당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입점시켰다.

 

 

 

이는 바로 땅집고 공간기획센터가 대형 공실 상가와 빌딩 소유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차인 매칭(리징·leasing) 컨설팅 서비스이다.

최근 경기 수원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지구에서 반년 이상 비었던 상가가 임차인 유치에 성공,

베이커리와 정육식당을 합친 복합매장으로 변신했다.

 

 

대상지는 호매실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에 있는 오피스텔 '로프트153' 1층 상가이다.

해당 상가는 6개월간 공실이었다.

 

주변에 주거 단지는 많지만 대로변과 조금 떨어져 '항아리 상권'이다.

*항아리 상권 : 일정한 배후세대가 갖추어져있지만 특정 지역에 한정적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더 이상 확정하지 못하는 권역

 

 

해당 센터장은 상가 바로 맞은 편에 어린이공원이 있고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매장 노출이 잘 되는 편이라서
베이커리와 정육식당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음, 이를 보고 공인중개사가 아닌 타 플랫폼에서 적합한 선례를 남겨준 것 같아 흥미로웠다.

단순 공실+임차=임대 가 아니라 공간 환경에 적합한 임차인을 찾아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켜 윈윈윈이 되었다.

 

 

 

 

이런 건물주의 마인드로 건물에 임차인을 구한다면 그 건물까지 가치가 높아지는 게 당연하다.

만약 내가 상가를 경매로 낙찰받는다면 이 같은 방법으로 임차인을 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뭐든 그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팔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