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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지식/생애사전략] 내 집 마련, 나에게 효과적인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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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물주채흔 2024. 1. 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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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물주 채흔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1월 1일을 기념하여 아침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무래도 1월 1일 첫 글쓰기는 남다를 것 같아요 흐흐

기사를 이것 저것 보는데 공휴일이라 많이 올라온게 없더라구요.

 

본질에 가까운 글이 있길래 읽고 함께 공유합니다 :)

 

 

 


 

 

 

 

 

 

 

생애사이론(Life History Theory)

모든 생명체는 번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을 사용합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배분할지 고민하죠,

 

자원은 한정되어있기에 가장 본인에게 맞는 효과적인 전략을 도출해야합니다.

이때 개체가 살아가는 환경이 이러한 전략을 결정한다는 것이 생애사이론(Life History Theory)의 주장입니다.

 

짧은 생애주기(수명)를 가진 개체는 빠른 생애사전략을 사용하고

수명이 긴 개체는 느린 생애사전략을 사용합니다.

즉, 적은 수의 자손을 늦게 낳아 많은 투자를 하게 되죠.

 


 

인간(Human)

이러한 느린 생애사전략의 대표적인 개체가 '인간'입니다.

인간은 생식능력을 갖추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자손을 낳을 때까지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적은 수의 자손을 낳고 많은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진화해왔어요.

 

인간 종에서도 생애사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환경이 이를 좌우하죠.

그래서 우리는 사는 거주지가 중요합니다.

 

점점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고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치면서 인간은 과거보다 더 느린 생애사전략을 구사하게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에게 유리한 전략이기 때문이죠.

 

 

 

2030세대의 '느린 생애사전략'

여러한 영향들이 있겠지만 2030이 내 집 마련 목적에 '느린 생애사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은 내가 그렇게 전략을 해야지가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의해 서서히 보이고 있는 현상입니다.

결혼도 늦어지고 수명이 길어지며 내 집 마련이 우선 순위가 아닌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실입니다.

 

 

2018년 43.8% 초혼 신혼부부 주택 비중 > 2022년 40.5% (-3.3%) 감소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면 이런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삶을 유유히 살다 천천히 적은 자손은 낳아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이죠

 

하지만,

저출산을 분석하기 위한 느린 생애사전략이 내 집 마련하는데도 유리할까? 라는 의혹이 생기게 됩니다.

 

 

 

어디에 살 것인가?

어디에 집을 살 것인가는 내 집 마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축소지향의 사회로 갈수록 어떤 지역에 어떤 유형에 집단되어 속해있느냐가 삶의 지표를 바꿉니다.

 

내 집 마련은 나의 완전한 자유의지로 할 수 있는 경제활동입니다.

금액의 제한이 있지만 보유 금액과 현 포지티브론을 이용하여 자신이 살 주택을 선택하는 지역과 유형은 넓게됩니다.

 

 

주거 선호지역은 어떤 지역이든 경쟁이 심하죠,

공급은 안정되었지만 수요는 유동적으로 확장됩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지역은 강남, 재건축&재개발 같은 도시정비사업이 아니면 원천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수가 없습니다.

 

수요가 많으면 정상적인 공급은 어렵지만 집값은 언제나 높습니다.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빠르게 반등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수요의 확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안전자산 

집은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안정감을 줍니다.

인간은 나이가 들면 점점 사회 적응 능력이 쌓이게 됩니다.

결혼도 마찬가지로 내 집 마련은 사회 적응을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혼인 1년차 주택소유 30.5% / 혼인 5년차 주택소유 50% 이상

 

 

 

한국의 저출산

인류학자들은 느린 생애사전략을 근거로 0.7%(2023년 기준)으로 떨어진 한국의 출산률이 다시 올라가기를 기대합니다.

미루고 미루다 보면 더 이상 미룰 곳이 없어 그 때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명심해야할 것은 출산과 결혼은 다르게 내 집 마련을 미루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내 집 마련 만큼은 빠른 생애사전략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할까요?

2024년에는 내 집 마련을 위해 한발짝 한걸음 나아가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경공매를 비롯한 경제,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로 자본금을 모아 실전투자까지 이루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결혼, 출산보다 미루지 말아야 할 내 집 마련,

우리 2030세대 함께합시다!!!!

 

 

나의 29살, 2024년아 어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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